파티나 토트백은 LOT 컬렉션 라인으로 오래 입을 수 있는 가치있고 편안한 캐주얼 웨어를 선보이는 브루먼(Bruman)과의 협업 제품입니다. 브루먼의 ’OG 라인‘ 과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LOT 컬렉션‘은 모두 과거의 아카이브를 재해석하여 좋은 품질의 원,부자재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이 캔버스 백은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숙련된 제조 기술과 브루먼의 섬세한 후가공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처음 파티나 토트백을 디자인 하면서 모티프가 되었던 것들은 일상용이 아닌 특수한 목적이 있던 가방이었습니다. 과거에 선박이나 호텔 또는 군대에서 사용하던 캔버스 소재의 런드리 백(Laundry bag)의 절개 및 봉제 구조나 석탄을 나르던 콜 백(Coal bag)에서 볼 수 있던 터프한 봉제 스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제조 후에는 ’Patina‘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간이 지나면서 쌓인 자연스러운 멋과 흔적을 표현하고자 바이오 워싱과 핸드워크 작업(페인팅 및 데미지 워크)으로 오랜 세월의 흔적과, 분위기 그리고 위트있는 디자인을 구현해냈습니다. PU코팅된 두터운 10수 4합의 고밀도 캔버스 원단으로 몸판을 구성하고, 핸들과 배색 그리고 2겹의 바닥은 10수 3합의 원단으로 균형있게 구성했습니다. 워싱을 통해 핸들이나 뻣뻣한 원단의 느낌이 줄어 사용감 측면에서도 개선이 되었고, 몸판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물이 빠진 흔적은 특히나 이 가방에서 인상 깊은 부분입니다. 내부의 이너 포켓은 월스와일 무브먼트에서 즐겨 사용하는 나일론 왁스 코팅 원단이 적용되어 내,외부 원단의 미묘한 분위기 차이도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