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미국과 유럽의 노동자들이 착용하던 워크 자켓을 모티브로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워크 자켓으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프랜치 워크 자켓이나 미국의 덕 캔버스 자켓 등이 있는데 그 중 유럽식 워크 자켓의 3포켓 형태와 칼라 배색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안감 없이 얇은 아우터의 형태이며 광택이 없는 나일론과 코튼 혼방 소재의 원단을 사용하여 봄철에 얇은 이너와 함께 착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발수 가공된 원단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큼지막한 포켓 사이즈와 더불어 내부에도 주머니를 배치하여 실용적인 부분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칼라에는 배색 컬러의 나일론 원단을 배치하여 디자인적인 위트를 더했고, 단추는 모두 천연 너트 단추를 원단 컬러에 맞춰 염색 후 사용했습니다. 완성 후 가먼트 워싱을 진행하여 전반적으로 약간의 사용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내고 자연스러운 주름 등을 표현하며 부드러운 터치가 느껴지도록 구현했습니다. 워크 웨어의 DNA를 갖고 있지만 일상에서 편하게 입기 좋은 기능적인 데일리 웨어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