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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September)

Journal 


​​PLAYLIST, (September)

​​플레이 리스트, (9월)

박인준 (주식회사 비저너리 「애프터프레이」 / 대표, 디렉터)

1. Kanye West - Runaway

: 이번 칸예가 공연에서 보여준 포퍼먼스 덕분에 다시 찾아듣게 된.. 레전드.. 도입부 음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2. Kanye West - 24

: 칸예의 기도에 관한 곡. 위로를 주는 곡 


3. Khalid - adore U 

: 애프터프레이 옷을 즐겨입는 khalid 의 대표곡. 굉장히 중독적인 사운드 


4. 양홍원 - GOSLOW

: 한국힙합의 현시점 최고. 양홍원의 goslow..... 너무 트렌디하고 양홍원만이 낼수있는 노래. 이제는 힙합이라고만 규정내릴 수 없는 아티스트 


5. 검정치마 - hollywood

: 검정치마의 hollywood 여행을 떠나는 기차에서 들으면 벅차오르는 노래. 무언가 대자연과 잘 어울리는 노래. 순수함 그자체 

안민현 (주식회사 999컴퍼니 「999휴머니티」 / 대표, 디렉터)

1.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 / 조성진 - Nocturnes, Op.9: No. 2 in E-flat major.Andante.

: 주말 아침 또는 평일 출근길, 내 마음에 대한 편안함을 마주하고 싶을 때 듣는다. 


2. ASIAN KUNG-FU GENERATION - 転がる岩、君に朝が降る

: 얼마 전 퇴사한 매장 팀원과 오랜만에 저녁 식사 후 집에 가는 길, 함께 들을 음악 없을까? 하고 주저 없이 틀었던 음악. 가사는 모르지만 그 이후로 차에 오르면 이 노래부터 켜게 되는데, 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3. WAVE TO EARTH - 사랑으로

: 웨어스의 음악은 보통 영어 가사인 경우가 많다. 사랑으로는 한국어로 쓴 노래이기도 하고, 하루를 마치며 집으로 귀가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가사와 멜로디에 나를 생각에 잠기게 하는 음악. 그러다 가끔 눈물이 나오는 건 안 비밀. 


4. VAUNDY - 踊り子

: 생각이 많아 정신이 없는데, 뚜루루루 하는 코러스 부분과 반복되는 사운드가 머리 속을 단순화(?)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어떻게 접한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알고리즘에 의해 생각 없이 듣다 멈춰 리스트에 넣은 음악. 


5.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 내 결혼식 축가로 이 노래를 불렀어야 했는데 후회하며 남의 축가를 위해 연습하는 내 취향 노래. 

유제준 (쏘카 / 브랜드 마케터 & 아웃도어 크리에이터)

1. Two door cinema club - what you know

: 서서히 텐션 올리기 좋은 빠른 비트와 세련된 기타 리프. 


 2. SURL – ringringring

: Don't ringringring your phone, Don't ringringring your mind. 


3. 델리스파이스 - 항상 엔진을 켜둘께

: 겨울 바다가 떠오르는 청량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 


4. QM(feat. Jiung) - 망가진 것들

: 비관적인 삶이 녹아져 있는 수작. 망가진 사랑도 사랑이다. 


5. W.O.D. - Vital Signs

: 베이스의 강렬함과 비례하는 바이탈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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