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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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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SIZE ADJUSTER
<사이즈 조절을 위한 최적의 콤비네이션>
CAP SIZE ADJUSTER
<사이즈 조절을 위한 최적의 콤비네이션>
모자를 제작할 때 각 구성 요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가정하면, 모자 상단 중앙에 위치한 싸개 단추, 머리를 둘러싸는 넓은 부분인 크라운, 내부의 공기 순환을 돕는 아일렛, 자외선을 차단하는 챙, 그리고 사이즈 조절을 위한 뒷부분의 어드저스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각 요소의 변경 방식에 따라 제품의 디자인과 착용감이 결정나게 되죠.
그중에서도 사이즈 어드저스터는 각기 다른 고객의 모리 둘레에 대응하고자 모자 후면부에 부착된 부자재를 뜻합니다. 이러한 디테일 덕분에 사용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여 보다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어드저스터는 단순히 사이즈를 줄이는 기능만 하지 않고 전체적인 모자의 완성도나 무드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미리 기획된 모자의 형태, 용도, 사용된 원단에 따라 다양한 부자재를 사용합니다.
월스와일 무브먼트는 가장 적합한 어드저스터를 적용하기 위해 여러 번의 샘플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제품을 결정하는데요. 그러한 이유로 월스와일 무브먼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모자에서는 다양한 사이즈 어드저스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저널 콘텐츠에서는 모자 후면부에서 사이즈를 조절하는 어드저스터에 중점을 두어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OPTICIAN CAP 2.0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가장 기본적인 6패널 캡입니다. 선글라스나 안경을 거치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패턴을 사용해서 기능성을 더 했습니다. 사이즈 조절은 우진 플라스틱 사 버클과 조직감이 돋보이는 나일론 능직 웨빙을 결합하여 손쉽게 가능 하도록 했습니다. 가벼운 원단에 맞춰 작은 사이즈의 버클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균형감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2. HIKER CAP
부드러우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난 서플렉스 원단으로 제작된 하이커캡입니다. 날렵해보이는 4패널과 플랫 바이저가 적용 되었고, 깊이감이 있어 안정적인 피팅이 가능합니다. 제품 후면을 보면 E-스트링과 스토퍼를 활용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스토퍼 스위치를 내린 상태로 제품을 착용하고 다시 스위치를 올려주기만 간단하게 원하는 사이즈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3. BELT CAP
아래로 접을 수 있는 특수 개발된 챙과 크라운 패턴이 적용된 벨트캡입니다. 쿨에버 폴리에스터를 사용해서 흡습 속건성이 우수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이름에 맞게 벨트 형태의 사이즈 어드저스터가 적용된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한 손으로 버튼을 눌러 원하는 만큼 레일에 따라 이동해주면 손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4. BEETLE CAP
장수풍뎅이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비틀캡은 드레이핑을 통해 개발된 2 레이어 형태의 패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통기성을 위해 양 사이드에 메쉬를 넣어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어울리죠. 어드저스터로는 고탄성 E-스트링과 Nifco 사의 스토퍼를 사용했습니다. 오른손으로 스토퍼 버튼을 누른채로 왼손은 스트링을 양 껏 당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5. McLaren CAP
영국의 스포츠카 맥라렌 570S 모델을 모티브로 한 제품입니다. 자동차의 보닛, 헤드라이트, 측면 흡기 같은 디테일을 절개와 바텍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드저스터는 Nifco 사의 스토퍼를 사용하였는데 우진 플라스틱의 코드앤드를 사용해서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6. VARSITY CAP
부드러운 터치감과 여유로운 핏을 제공하는 바시티캡입니다. 페트롤 그린 컬러의 서플렉스 원단이 캐주얼한 제품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 올립니다. 어드저스터로는 무광 실버 사각 버클과 같은 컬러의 타원링이 적용되었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디테일입니다.
7. SUBMARINE CAP
잠수함의 옆, 후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자입니다. 표면의 잔털을 컷팅하는 클리어 컷 가공된 수피마 코튼 개버딘을 사용하였는데, 덕분에 조직의 표면이 선명하게 보이고 촉감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뒤 쪽을 보면 빈티지한 무광 니켈 버클과 제원단 스트랩을 통해 어드저스터를 구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랩을 메인 원단으로 제작하여 제품에 통일감을 준 부분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8. FALCON CAP
팔콘캡은 매의 얼굴과 날개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서 외부 데미지에 영향을 덜 받도록 하여서 다양한 상황에 착용하기 좋죠. 어드저스터로는 탄력성이 좋은 고무 밴드와 마그네틱 버클을 사용했습니다. 피팅할 때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고무 밴드의 장점과 조금만 가까이 가면 착 붙는 버클의 사용감이 매력적입니다.
9. STANDARD CAP H.P
스탠다드 캡 H.P는 울과 폴리에스테르를 혼용으로 하여서 쾌적한 피팅감을 제공하는 제품이지만 겉으로만 봤을 땐, 울 소재의 제품처럼 보여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뒤 쪽 어드저스터를 보면 사각 버클과 함께 스트랩을 넣고 뺄 수 있는 두 개의 원형 아일렛을 배치 하였는데, 덕분에 제원단 스트랩을 자유롭게 넣고 빼고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10. LONG BILL BENDING CAP
롱빌은 부리가 긴 새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롱빌 밴딩 캡은 그 이름에 맞게 길고 넓은 챙이 특징입니다. 또한 클래식한 울의 터치감과 나일론의 기능성이 합쳐진 코듀라 컴뱃 울로 만들어져서 우수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어드저스터는 별다른 스토퍼나 버클 없이 E-밴드를 안 쪽에 넣어서 착용과 동시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1. SOFT VISOR CAP
12. LAYERED PACKABLE CAP
오묘한 색을 보여주는 블루 샴브레이 컬러의 소프트 바이저 캡입니다. 모양 조절이 가능한 특수 바이저와 린넨 원단을 사용해서 특유의 텍스처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인 제품입니다. 같은 컬러의 제원단 밴드와 로고가 각인된 T버클을 적용하여 미니멀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사이즈 조절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PRT Blank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커블 캡입니다. 3단으로 접어 폴딩이 가능하고, 패킹 시 작은 파우치에 수납이 가능한데요. 덕분에 아웃도어 활동이나 여행을 하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겠습니다. 어드저스터는 Nifco 스토퍼와 고품질의 E-스트링을 결합하여 제품을 경량화 하면서도 간단히 사이즈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