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AN® Regen 패브릭으로 제작된 제품에 위 행택이 제공됩니다.

월스와일 무브먼트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본질에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기획하고 고품질의 원단을 물색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번 저널 콘텐츠에서는 곧 출시될 럭색(Rucksack)의 생산을 위해 새롭게 사용하는 원단 마이판 리젠(MIPAN® Regen)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효성(HYOSUNG)

 마이판 리젠은 2008년 효성(HYOSUNG)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낡은 어망에서 추출한 카프로락탐에서 원사를 재추출하여 의류용으로 만든 기능성 원단입니다. 재활용이라고 했지만 폐기물을 원료 단계로 분해하고 다시 중합 그리고 방사된 '화학적인 리사이클링 제품'이기 때문에 효성의 하이테크 재활용 공정을 거친 새 제품이라고 봐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마이판 리젠은 최상급 나일론과 동급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물을 찢었을 때 저항하는 강도를 '인열 강도'라고 합니다. 마이판 리젠은 인열 강도과 표면 마찰에 닳지 않고 잘 견디는 내마모성이 합쳐져 높은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벼운 무게까지 더해져서 아우터나 가방을 제작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0년엔 전문 산악 배낭 브랜드로 유명한 오스프리와 친환경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월스와일 무브먼트 역시 러기드한 럭색을 위해 다양한 원단을 찾던 중 마이판 리젠의 트윌 조직에서 나타나는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높은 내구성 그리고 가벼운 무게에 매력을 느껴, 생산을 위한 원단으로 채택하게 되었죠. 이번에 출시되는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럭색 두 종류는 등산과 여행에서 주로 사용되는 수납력 좋은 배낭과 밀리터리와 트레이닝 소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장식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배치된 포켓과 착용했을 때 세련되게 표현되는 A라인 실루엣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도심과 자연 어느 곳에서도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하고 있습니다. 

 러기드한 디자인과 기능성 원단이 균형 있게 설계된 럭색은 다가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폐기물 단계에서 재생산되어 고품질의 가치를 창출하는 마이판 리젠과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새로운 합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