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NEW YEAR일 년이 지나고 언제나처럼 새해가 왔다. 2021년이라고 말했던 걸 2022년이라고 바꾼 거뿐인데 이상하게 주변을 둘러싼 공기가 다르게 체감된다. 분명 바뀐 건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신발 밑창이 조금 닳았거나 앞머리가 눈썹 아래로 내려왔을 뿐이다.올해로 월스와일 무브먼트는 다섯 번째 해를 맞이했다. 그동안 전개된 프로젝트는 일곱 가지로 늘었고,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여러 지역의 오프라인 샵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2021년도는 어떤 때보다 폭넓은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활기차게 운영을 이어왔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작년 많은 관심을 받아온 월스와일 무브먼트 제품을 돌아보고자 한다. 니트와 가방 그리고 모자가 주를 이룬다. 주목받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05. 가까이 두고 싶은 모자커브드 바이저 형태의 모자와 버킷햇은 누구나 쉽게 착용이 가능해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같은 디자인 형태라도 다양한 원단으로 모자를 생산하는 전개방식은 좀 더 고객 취향에 근접할 수 있도록 했다OPTICIAN CAP 2.0 / STANDARD CAP H.P / STANDARD CAP Moonan / STANDARD CAP Moonan플랫 바이저 캡보다 활용성이 높고 편하게 손이 가는 커브드 바이저 캡 제품들. 넉넉한 깊이감과 섬세한 터치감으로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각 제품별 원단의 특징도 뚜렷하여 제품들 끼리 비교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무엇보다 부담 없는 볼캡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편하게 매치가 가능하다. *OPTICIAN CAP 2.0 가장 일반적인 6패널의 볼캡 형태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PU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생활 발수가 가능하다. 모자 옆면에는 패널을 추가하여 아이웨어의 다리를 꽂을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 아이웨어를 모자에 올려두는 상황에도 가벼운 움직임에는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STANDARD CAP H.P월스와일 무브먼트 특유의 편안한 피팅감과 깊은 깊이감이 잘 드러나는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솔로텍스 코듀로이와 티피코사의 수피마 코튼 등 좋은 퀄리티의 원단으로 제작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STANDARD CAP COSMOS / MOONAN브랜드 ‘무난(Moonan)’ 과의 협업 제품으로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모자 제품 중 처음으로 레터링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이다. 레터링 문구인 'Nothing to be afaid of' 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라는 브랜드 ‘무난(Moonan)’ 디렉터의 인생관이자 첫 전시의 제목이기도 하다. *REVERSIBLE BUCKET HAT다른 두 종류의 원단을 앞 뒤로 사용해 상황에 맞춰 양면 모두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겉면은 수피마 코튼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터치감과 탄탄한 질감 그리고 독특한 발색이 느껴진다. 내부는 서플렉스 원단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과 투습 및 발수 효과 같은 기능성을 부여했다. 04. SLG (Small Leather Goods)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해 만들어진 작은 제품 역시 인기를 끌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베지터블 가죽은 특성 상 시간이 흐르고 외부의 영향이 더해질수록 경년변화가 생기는데 이때 생기는 색 변화와 은은한 광택감이 제품의 매력을 한 층 더 올려준다. APPLE WATCH STRAP / AIRPODS CASE / VALET TRAY가죽 제품을 다루는 PROJECT 5에서는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애플워치 스트랩과 에어팟 케이스 그리고 소지품 정리에 용이한 트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애플워치 스트랩에는 월스와일 무브먼트 시그니처인 바텍이 박음질되어 있어 미니멀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에어팟 케이스와 레더 트레이에는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이니셜 ‘WM’이 새겨진 가죽 라벨을 달아 시그니처의 느낌을 더했다. 03. 언제나 크로스백활용성이 높은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크로스백은 가방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다. 스타일과 용도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니 잘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등교를 하거나 출근을 할 때, 여행을 갈 때도 문제없다. PEARS BAG / BRIDGE BAG 많은 짐을 수납해야 될 경우 넓은 수납 공간과 효율적인 공간 분리로 도움을 준다. 다양한 사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PEARS BAG은 호리병 모양인 서양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BRIDGE BAG의 경우 현수교 주 케이블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FS80 CROSS BAG / MICRO HELMET BAG / ALMOMD BAG 작은 크기로 여행 시 귀중품이나 필수품 같은 물건을 수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각각의 제품은 형태와 원단이 모두 달라 원하는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FS80브라운 사의 T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으로 사각형 형태의 덮개가 있어 간단하면서도 짜임새가 있는 모습이다. 내,외부에 배치된 효율적인 포켓으로 활용도가 높아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임에도 몇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MICRO HELMET BAG공군 파일럿의 헷맷을 담던 '헷멧 백'을 모티브로 한 가방으로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다. 적은 소지품으로 가볍게 외출하는 경우에 사용하거나 백팩과 함께 레이어드하여 사용 가능하다. *ALMOND BAG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타원형의 모습을 띈 제품으로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착용 시 뒷판이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곡선형으로 제작되어 가벼운 야외활동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02.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해팬데믹 영향으로 늘어난 도심 외 활동은 아웃도어 시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여러가지 액티비티 활동에선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좋은 퍼포먼스의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한 제품이 필요하다.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튼튼한 내구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자외선 차단 그리고 발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Supplex 원단이 사용된 HIKER CAP, BEETLE CAP, FALCON CAP과 가볍고 활용도가 좋은 ACTIVITY PACK 이 여기에 속한다. *HIKER CAP4패널로 제작되어 날렵한 분위기를 주며 깊이감 있는 핏으로 격렬한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BEETLE CAP몸판의 일부를 메쉬로 제작하여 통기성을 더한 제품으로 야외 활동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FALCON CAP뒷면 사이즈 조절부에 고무밴드와 마그네틱 버클을 사용하여 보다 쉽게 모자를 쓰고 벗을 수 있다.*ACTIVITY PACK 홑 겹의 가벼운 가방으로 액티비티에 필요한 간단한 소지품과 외투를 수납하기 좋은 가방. 견고한 립스탑 원단과 발수가공된 나일론 타슬란 원단을 사용했다. 어깨 스트랩에 달린 체스트 버클은 활동시에 가방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01. 니트의 여름과 겨울지난 시즌 니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끈건 네트 블록 니트탑과 스탠다드 엑셀라 하프집업이다. 각각 여름과 겨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독특한 질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NET BLOCK KNIT TOP피케 셔츠 형태의 니트 탑이다. 얇은 두께감 덕분에 봄여름 구분 없이 착용이 가능하고 부클 사 특유의 청량한 터치감이 특징이다. 몸판의 상, 하부는 스카시 편직으로 제작되어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또한 컬러감 있는 이너를 내부에 착용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STANDARD EXCELLA® HALF ZIP-UP군더더기 없이 성숙한 스타일의 하프 집업. 캐시미어가 혼용된 원사를 사용해 피부에 직접 닿아도 무리없는 터치감과 포근한 촉감이 훌륭하다. 지퍼를 모두 잠구면 하이넥으로 연출이 가능하고 지퍼를 반쯤 열어 카라 니트처럼 연출할 수 있다. 소매 끝에 달린 핑거 홀 디테일은 워머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2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을 모두 둘러보았다. 2022년에는 또 어떤 제품들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다.특히 이번에 소개한 다섯 가지 주제의 제품들은 올해 더욱 다양하게 출시된다고 하니 2022년 역시 주목해 보자. Publish. Worthwhile Movement®Planning. Joonsoo KimEditor. Namhyeong KimPhotographer. Namhyeong Kim